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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잡이

감성 리더십(leadership)이란? :

by SAMY Yoo 2023. 7. 24.

안녕하세요 새미 유입니다.
오늘은 감성 리더십에 관하여 일상생활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바를 공유하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날 성공적인 리더십의 핵심은 권력이 아니라 영향력입니다. -Ken Blanchard-

 
  성공적인 리더십은 뭘까요?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물론 모를 수가 없겠죠.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것이 바로 이상적인 리더십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사회는 꼭 그렇지만은 않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리더라기보단 보스가 살기 쉬운 사회, 군대식 문화가 회사 안에도 찾아볼 수 있는 "까라면 까."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 또한 그런 적이 자주 있어왔습니다. 
 
 관리자는 목표를 위해서 사람들의 역량을 쥐어짜 내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문제해결 및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성취과 결과만을 위해서 조직 구성원들을 쥐어짜 내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개개인의 역량과 차이를 인정하고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결과를 위해서만 이끄는 구조로 되어있죠. 현실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왜냐하면, 성과가 있어야지만 조직도 성과가 있어야 영업이윤을 남겨야지만 조직이 살아남기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중심의 리더십은 성과에 있어서는 단기적으로는 유효한 결과를 볼 수는 있겠지만 조직을 커다란 기계로 본다면 조직구성원들은 하나의 기계부품이나 톱니바퀴처럼 굴려지는 것과 비슷하여 그들에게 번아웃증후군(탈진증후군) 적응장애등을 유발하여 장기적으로는 잘 적응한 베테랑 사원들이나 교육된 사원들은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것을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과만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있어야 할까요?

 

'루즈벨트, 노동자의 선택'이라는 포스터

 오늘날 페럴림픽(paralympics)은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사람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세계적인 무대에 서는 장애인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의 찬사를 받습니다. 이런 장애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에 역사에서 기록된 유명한 리더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통령 중 한 명인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중요 업적으로는 뉴딜정책, 사회보장운동과 2차 세계대전의 참전으로 미국의 위상을 뒤바꾸게 한 인물입니다. 
 

자신의 저택앞에서 저택관리자의 손녀딸과 함께찍은 사진. 그는 소아마비 환자들을 위한 소아마비 국립재단을 설립했다.

 그를 짧게나마 살펴보면 대통령이 된 직후 미국은 대공황 상태에서 진정으로 노동자의 여론을 파악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정책을 펼치며 경제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꾸었으며 전쟁의 공포로부터 나라를 구한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그가 1921년에 뉴욕주지사로 재직하고 있을 때 '대뇌성 마비'(소아마비인지 길렝-바레 증후군인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함.)가 발병했으며 자신의 장애를 물론 공개적으로 공개하길 꺼려했지만 장애를 운동과 재활로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휠체어를 탄 당당한 모습으로 미국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대통령이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과 같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과거에 위대한 업적을 세운 인물이 있는데 이는 '세종대왕'입니다.
 

01

세종 어제 훈민정음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기에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를 위해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노니
사람마다 하여 쉬이 익혀 날로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 훈민정음 (현대어) - 출처 : 나무위키 : 훈민정음

 
 제 생각으로는 세종대왕이 위대한 업적을 해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진정으로 백성들을 위한 정책을 펼쳤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잘 알다시피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가장 자랑할만한 부분인 '한글'은 처음 창제하기 위해 당시 지식인들이던 신하들의 자문을 받기 위해 불렀지만 강한 반발을 받았지만 그의 진심 어린 추진을 막을 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중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조선의 입장에서 감히 한글을 창제한다는 생각을 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은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 정책은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한글을 창제하기 위해 조직구성원들의 역량을 파악하고 집현전에 배치하고 (반대세력을 가두거나 했지만)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하여 지금의 업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진정성' 있는 감성의 리더는 나라를 불문하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성과를 남겼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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